인천 중구 특급 호텔 뷔페 레스토랑 홈피로 호객 행위? 실상은 '식재료 재사용 의심' 고발

입력 2015년08월24일 16시5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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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자제 위생관리 '재 사용하는 수박등 과일, 비린내 나는 물잔등...' 고발

[여성종합뉴스]24일 인천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 217(항동3가)1에 위치한 하버파크 특급호텔 뷔페 레스토랑의 위생관리에 대한 민원이 발생 관할기관의 감독이 절실히 요구된다.


하버 파크 15층에 184평 200여석을 자랑하는 대형 뷔페식당은 새롭게 펼쳐지는 인천 항만의 전경과 다채로운 최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인천의 대표 프리미엄 뷔페 식당으로 잘 알려졌다.


또 홈피에는 100여 가지의 동서양의 맛과 멋이 가득 담긴 독특한 메뉴와, 라이브 오픈 키친 시스템에서 최고의 주방장들이 정성껏 선보이는 한, 중 ,일, 양식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요리들은 미각의 만족 뿐만 아니라 하나하나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해 드린다더니 실상은 호객 행위일 뿐이라는 민원이다.


점심 2만2000원, 저녁 3만3000원에 샐러드 뷔페와 일품요리 한가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며 계절별 메뉴로 싱그러운 각종 샐러드와 신선한 채소가 가득한 샐러드 뷔페라고 각 언론을 통해 홍보하더니 실상은 매우 부족한 매뉴와 불어터진 면발, 푸석거리는 수박. 색이변한 무른 자두, 꼭지가 무른 포도등 마치 먹다 남은 음식을 재활용하는 것 처럼 보였고 맛도 신선하지 않았다.


이에 이용객이 항의했고 점심시간대에 주방을 총괄하는 총 주방장이나 담당 책임 지배인도 없었으며 항의가 별거 아니라는 듯한 직원들의 태도에 대해 특급호텔의 관리와 감독이 절실히 요구된다.


정부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 탓에 세균 등이 빠르게 번식해 식중독 위험이 커짐에 따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등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하는등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런데 특급호텔에서 비린내나는 잔과 생수, 미끈덕거리는 수박등을 내놓고도 당당함과 민원에 대항 할 책임자들이 없다는 씁씁함을 고발한다.

최근 반으로 자른 수박을 랩으로 포장해 냉장보관하면 세균수가 최대 3000배 가량 증가한다는 한국소비자원의 조사결과가 발표돼 논란이 일었다.


소비자원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먹다 남은 수박을 냉장보관 시 세균이 급속히 증식해 식중동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자른 수박을 랩으로 싸서 7일간 냉장고에 보관한 뒤 세균 증식 상황을 관찰한 결과 수박 표면 부분의 세균 수는 최대 42만cfu(미생물의 군락 형성 단위)/g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른 직후 수박의 표면에 있는 세균 수(140cfu/g)보다 3000배 이상 많은 수치로 냉장 보관 1일 경과 후 랩 포장과 조각 밀폐 모두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는 점이다.

초기 수박 절단 시 껍질에 잔류하던 균에서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소비자원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먹다 남은 수박을 냉장보관 시 세균이 급속히 증식해 식중독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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