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단순실수, 주장하는 행정

입력 2011년08월16일 16시0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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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의회 '허위 사실유포' 및 '명예훼손' 고발조치

 

지난달 20일 각 기자들에게 보낸 보도자료
[여성종합뉴스]인천중구의회 하승보 의장은 지난달 20일 공보실이 유포한 보도자료가 허위사실유포로 공개사과를 요청하였으나  단순실수를 주장하는 행정의 자세에 의회를 모함하는 행정을 상대로 고발조치를 한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하승보 의장은 행정이 주장하는 "조직과 인사는 구청장 고유권한"이 있다면 의회의 고유권한인 ‘조례심사권’을 훼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이는 중구민을 대표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각 언론사에 허위사실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공보실이 당연히 책임을 져야하는데  마치 의회와의 갈등을 조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한다.


이어 책임의 공방을 떠나 의회를 무시하는 행정은  곧 구민을 무시하고 행정을 펼치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며 업무담당자가 제일을 하지 않고 기자들의 ‘풀 기사’를 마치 보도자료인것처럼 배포한 상황은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공보실에서 작성한 기사가 아니어서 잘모른다는 것으로 일괄해” 의회를 우롱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 일부 의원들은  행정의 불합리한 상황을 지적하고 바로 잡아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중구청은 잘못이 없다고 일괄해 업무 방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담당과 문책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허위사실유포에 대한 책임을 면키 어려울 상황이라는것.


따라서 중구의회는 대당청의 허위사실유포와 의회 명예훼손에 고발조치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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