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부전선 포격-비상 근무 도립

입력 2015년08월20일 19시52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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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교동면 접경지역 주민 대피 조치, 시 관계부서 등 비상근무 돌입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20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서부전선에서 발생한 북한군의 포격과 관련해 확성기가 설치돼 있는 강화군 교동면 접경지역 주민에 대한 대피조치와 함께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해병대 5연대의 요청으로 8월 20일 오후4시시35분 강화군 교동면장이 시 경보통제소장에게 주민대피 방송을 요청함에 따라 오후4시47분을 기해 강화군 교동면 인사리(68가구 132명)와 지석리 중 일부 위험지역(18가구 45명)에 대해 주민대피 방송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오후6시30분 현재 인사리 주민 83명과 지석리 주민 30명이 지석초등학교에 설치된 대피시설에 대피했으며 강화군에서는 강화군 양사면 소재 강화평화전망대의 관광객을 통제하고, 근무직원들에 대해서도 대피 조치를 취했다.


또한, 시는 옹진군 백령면과 대청면에 대해서도 오후5시53분을 기해 사전 주민대피 안내방송을 실시했다.


한편, 시는 재난안전본부장 지휘하에 비상대책과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강화군에서도 전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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