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교원 성범죄 근절 학교장 연수

입력 2015년08월12일 16시47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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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 성폭력 근절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2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이 성폭력 근절을 위해 나섰다.


교육청은 최근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교원의 성범죄에 대한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학교장이 성범죄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성범죄 대응력 강화로 올바른 성가치관을 정립하고 교원의 자기보호와 대처능력 강화로 행복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 중, 고, 특수, 각종, 평생교육시설 등 516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12일(수)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원 성범죄 관련 징계 및 배제 관련 법령 개정사항 등을 안내했다.


강의는 인천지방경찰청 박옥숙 경감의 ‘교원 성범죄예방으로 행복한 학교문화’라는 주제로 그 내용은 ■ 교원 성범죄 사건 대응 창구 정비 ■ 성범죄 교원은 담임해제, 수업참여 배제 ■ 성범죄 예방 및 신고의무 교육 ■ 성비위 징계 교원 재발방지 교육 이수 의무화 ■ 성범죄 교원 징계 강화 추진 ■ 성범죄자 취업제한 등 성범죄 교원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여 배제징계 등 엄중 조치의 강력한 징계가 뒤따른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청연 교육감은 “교원 성범죄야말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며, 자칫 법의 무지로 선량한 교원이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대처해야 한다” 며, “이번 연수를 통해 성범죄 예방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여 성범죄 없는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청은 교원 성범죄를 조기에 예방 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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