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근대개항 거리축제’ 비난

입력 2011년05월15일 20시2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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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한 행정’ ,선심성 축제 의혹

[여성종합뉴스] 인천시 중구 (구청장 김 홍복)는 14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 ‘인천근대개항 거리축제’가 주제를 상실한 축제로 혈세 낭비론과 축제의 제조명이 절실한 실정이란 의견이 일고있다.

 중구청은 지난주 보도자료를 통해 각 언론사에 인천개항 128년을 기념하는 인천 근대개항 거리축제가 인천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2011년 인천근대개항 거리축제’를 홍보했다.

그러나 이날 참석한 의식있는 구민들은 신포동과 인천항 사이의 도로를 차단하면서 까지 추진한 행사가 의식도 없고, 주제도 망각하고, 지역의 특색도 배제된 풍물 야시장을 열면서 일부 구민들의 주머니를 긁는 저질축제로 야유했다.

 또 “개항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거리행사와 무대행사로 체험과 참여부스 운영이 부실할 뿐 아니라 근대개항은 어디에 숨었는지 알 수 없다”고 지적하고 풍물시장에 막대한 예산을 들여 유치한 중구청의 문화 의식과 종교관, 행정력에 실망이 크다고 지적한다.

A단체회장은“ ‘인천근대개항 거리축제’라면 각동마다의 특색음식과 지역의 특성을 표출할 수 있는 지역 변천 사진전, 생활문화 변천사, 최초역사를 갖은 산업품목에 참여등으로 축제의 의미를 더 상승시킬 수 있으며 참석한 분야들의 관심과 적극성도 홍보로 활용해 지역을 홍보하기에 좋은 기회를 싸구려 행사로 전략시켰다며 구민들은 혈세낭비에 책임을 구청에 물어야 한다며 풍물시장 장사꾼들을 끌어들여 ‘인천근대개항 거리축제’를 말살하려는 것은 일제의 잔제보다 더 무서운 문화학대로 역사의 기초도 모르는 행정을 비난했다.

B구민은 년10 여만 관광객이 찾는 인천에서 중구는 역사의 자원을 근대사및 개항사, 항구와 항공, 육지와 바다, 섬과 해양등 우리나라의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각종 관련학과에 많은 참고자료를 포함한 지역적 생활, 문화자원을 무지한 행정인들이 실적으로 풀려는 한심한 접근이라고 지적하고 이제는 구청장의 충분한 판단력과 전문분야의 업무능력이 지역의 값진 문화자원을 고급화를 시킬것인지, 저질문화 행사로 지역을 망가트릴것인지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말하고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26%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는 200만명을 기록했다고 말한다.

이런 실정으로 보면 중구청은 '인천근대개항거리축제'를 중국 및 동남아의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린다는 전략 아래 관광객 유치 목표 갖고 세계 및 아시아권 문화 특구로 알려지도록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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