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기후변화 일일교실’중학교까지 확대 운영

입력 2011년04월06일 09시52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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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성남시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어린이 기후변화 일일교실’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중학생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 4일 분당구 백현동 수내초등학교에서 ‘기후변화 일일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데 이어 오는 11월 말까지 교육청을 통해 선정된 성남·수내·불곡·성남은행초등학교 4~6학년생 총 2,100명과 백현·정자·성남문원·영성여자중학교 1학년생 85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환경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기후변화 일일교실은 성남시가 양성한 21명의 기후코디네이터 강사가 각 학교를 찾아가 기후변화의 원인과 결과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는 반별로 1명의 강사가, 중학교는 학년 단위의 그룹별로 4~5명의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 학생들은 PPT 영상자료와 성남시가 자체 제작한 교재를 활용해 더워지는 지구, 지구온난화의 원인, 온실가스를 줄이려면, 우리는 할 수 있어요, 에너지 게임, 푸드마일리지 등을 학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재생종이 연필, 발전기자전거, 태양광조리개 등을 교구로 실습 교육이 이어져 기후변화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성남지역은 도시특성상 가정 상업시설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실정에 있다”면서 “기후변화 교실운영 뿐 아니라 시민기후교육전문가 양성 등 기후변화 교육사업을 강화해 시민들의 자율적인 실천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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