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친화형 농기계 보급 확대

입력 2015년07월26일 19시5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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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16년 신규 설치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42개에 승용관리기.동력이식기.소형트랙터 등 여성친화형 주요 농기계를 50%이상 의무 구입

[여성종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여성농업인의 일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여성친화형 농기계 보급을 확대키로 해 내년부터 여성친화형 주요 농기계를 구입하는 여성농업인은 구입자금을 전액 빌릴 수 있게 된다.
 

지난해 기준 여성농업인은 141만명으로 전체 275만명의 51.3% 수준이다.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는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여성농업인이 사용하기 쉬한 농기계 보급 확대를 건의했고 이에 박대통령은 농식품부와 농진청에 보급확대를 지시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우선 2016년 신규 설치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42개에 승용관리기.동력이식기.소형트랙터 등 여성친화형 주요 농기계를 50%이상 의무 구입토록 하기로 했다.


또한 이미 운영중인 379개 임대사업소는 여성친화형 농기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기존 임대사업소는 승용관리기 106대, 동력이식기 186대, 소형트랙터 770대 등 모두 1062대의 여성친환형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농식품부는 밭농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내년도 콩·마늘·양파 등 20개 주산지에 여성친화형 농기계 구입 예산을 별도 지원하는 한편 여성친화형 주요농기계 구입시 정부 융자율을 판매가격의 80%에서100%로 높이기로 했다.

 
 소형 트랙터 등 '여성 농업인'사용 농기계 구입비 내년부터 전액 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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