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스마트폰 및 이어폰 중독의 병폐

입력 2015년07월23일 13시52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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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경찰서 효성지구대 경위 신황권
[여성종합뉴스/인천계양경찰서 효성지구대 경위 신황권] 최근 스마트폰과 이어폰을 사용하는 청소년들은 물론 남녀노소는할 것없이 급증 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피해 및 사건사고 역시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좌·우를 살피며 자동차가 오는지 확인 후 건너야 하는데 귀에는 이어폰을 끼고 눈은 스마트폰을 보면서 도로를 횡단하다 자동차 접촉사고가 빈발하고 있으며 심지어 그로인해 목숨까지도 잃는 사망사고 까지도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또한 여성의 경우 심야시간에 혼자 걸어가거나 술에 취한 채 횡단하면서 귀에 이어폰을 꼽고 음악소리를 크게 하여 자동차 소리를 잘 듣지 못해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한적한 골목길이나 가로등처럼 방범시설이 없는 곳에서 혼자 스마트폰을 보면서 이어폰을 꽂고 걸어갈 때 주위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성을 상대로 범행을 노리는 성범죄에 노출되는 경우도 있으며 여성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어 위급시 바로 전화기를 사용하지 못해 신고를 하지 못하고 또한 필요시 사진촬영 등 증거자료 확보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

 또 자기 외 다른 피해자들이 교통사고 및 성범죄 등 사건에 위험에 처했을 때 비명을 지르거나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했을 때 귀에 꽂은 이어폰 음악소리로 인해 소리를 듣지 못해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심야시간 귀가시 여성 혼자서 도로를 횡단하거나 방범시설이 없는 거리를 지날 때 이어폰과 스마트폰 이용시 음악소리를 줄이거나, 사용자체를 자제하고 스마트폰에 설치 되어 있는 플래쉬를 켜고 본인을 확인시키거나 불빛을 밝혀 도로를 안전하게 건너는 등 본인 스스로 성범죄에 대해 최소한의 방지책을 강구하여 범죄를 예방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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