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동정 복지현장 찾아나서

입력 2015년07월23일 08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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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3동 주민센터 방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원순 시장은 7월부터 13개 자치구 80개 동에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3곳을 방문, 우리동네 주무관, 찾아가는 복지플래너, 마을계획단 등 핵심역할들을 직접 체험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우리동네 주무관은 동주민센터 전 직원이 통·반장, 나눔이웃 등과 함께 전담 구역을 정기적으로 시찰, 주민 욕구를 파악하고 관련 민원을 처리하는 주민생활을 살피는 역할이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기존 민원과 단순 행정처리를 하던 동주민센터 기능을 전면 혁신, 동주민센터가 직접 시민 한 명 한 명을 찾아가 복지와 건강을 살피고 그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그 지역의 공동체를 지원하도록 하는 주민밀착형 복지거점이다.


먼저 박 시장은 오전 10시 성동구 마장동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건강이음터 건강검진을 체험하고, 공방·카페로 변신한 주민자치현장을 둘러본다.


건강이음터는 동주민센터에 배치된 방문간호사가 통합 건강상담 및 대사증후군 검진, 채성분분석, 인바디 검사 등을 무료로 진행해 고위험군은 주민맞춤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질환자는 의료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이어서 방문간호사와 함께 출산가정을 방문하고, 성동노인복지관으로 이동해 지역어르신을 위한 중복 삼계탕을 배식한다. 성민교회에서 진행되는 지역잔치에도 참여한다.


박 시장은 오후 1시 55분엔 성북구 월곡1동을 방문, 우리동네 주무관이 되어 마을 곳곳을 다닌다.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마을냉장고 채우기를 직접 체험하고, 이웃의 집수리를 돕는 마을 맥가이버가 돼 직접 전구교체 등을 한다.


박 시장은 3시 40분엔 도봉구 방학3동을 방문, EM흙공만들기를 통한 방학천 정화활동과 동네한바퀴를 돌며 마을에 필요한 것들을 살피는 마을계획단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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