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청장 북한식 만두 빚으며 고향에 대한 향수 달래고 이웃도 돕기

입력 2011년01월31일 12시18분 최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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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식 만두 빚으며 고향에 대한 향수 달래고 이웃도 돕기

 
[여성종합뉴스]인천 남동구 논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태식)는 우리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새터민과 함께 북한식 만두를 빚어 사랑을 나눴다.
 
논현동주민센터에서 31일 열린 만두빚기 및 음식나눔행사 새터민 등 주민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새터민은 떠나온 고향에 대한 향수를 만두로 빚으며 함께 참여한 이웃과 고향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웠다.
 
또한 북한식으로 만들어진 만두로 떡국을 만들어 명절이면 더 외로워지는 새터민과 불이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터민을 돕기 위해 논현동주민자치위원회, 새터민 지원센터, 남동하나센터, 통장자율회, 새마을 부녀회에서 함께 했다.
 
배진교 구청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우리구에 거주하는 새터민은 모두 우리 구민의 일원이다”며, “새터민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써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현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새터민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작년 1월 새터민을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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