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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청소년 생활체육 특별 강습회’를 운영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여름방학 청소년 생활체육 특별강습회’는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있는 최신유행댄스, 탁구, 방송댄스, 볼링, 밸리댄스, 인라인롤러 등 9종목 13개 교실로 진행되며, 은평다목적체육관 등의 공공 및 민간 체육시설의 협조를 받아 관내 청소년 1,000여명에게 종목별 기초기술 등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게 된다.

특히, 관내 신사동에 소재한 서울기독대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의 여가 및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내 대체육관을 개방하기로 함에 따라 은평구에서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최신유행댄스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지역 생활체육의 거점 장소로도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 생활체육과(☏351-6548~9) 관계자는 자칫 무료해지고 지치기 쉬운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