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폐비닐의 재탄생을 도와주세요

입력 2015년06월23일 11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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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가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전용봉투제를 배부하고 분리배출 홍보를 위해 애쓰고 있다.


지난 5월 말 폐비닐 전용봉투 1차 배부를 시작으로 6월 말 2차 배부를 시작한다.


각 동 통·반장이 세대마다 직접 방문해 배부하고 전용봉투제 시행 취지와 사용방법, 주의사항 등을 전달하고 있다. 폐비닐은 전용봉투에 담아 매주 목요일에 배출해야 한다.


구는 폐비닐 전용봉투제 시행으로 종전 대비 쓰레기 발생량이 10% 이상 줄고, 폐비닐류 재활용률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닐류는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인식 부족으로 종량제 봉투 속에 섞여 배출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품 혼입 비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이류(41.7%) 다음으로 비닐류가 17.4%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종량제봉투 속의 비닐류만 별도 선별해도 생활쓰레기는 약 20% 정도 감량이 가능하다.


성동구는 6월까지 쓰레기 분리배출 주민 계도 및 홍보를 집중 실시하고, 7월부터는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분리배출 위반 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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