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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얼굴'

입력 2010년11월02일 13시22분 시민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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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챔피언스리그 공식 기자회견

[여성종합뉴스]박지성의 맨유는 2일(이하 현지시간) 부르사스포르의 홈 구장에서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를 치른다. 앞서 선수단은 1일 오전 맨체스터를 출발해 터키 현지에 도착했고, 호텔에 여장을 푼 후 경기장으로 바로 이동해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는 터키와 영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취재진 200여 명이 몰려 열띤 취재경쟁속에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함께 맨유를 대표해 참석한 박지성은 승리를 다짐했다.

통상적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하루 앞두고 펼쳐지는 공식 기자회견에 참여하는 선수는 퍼거슨 감독이 직접 선발한다.

박지성은 기자회견을 통해 "터키 원정은 결코 쉽지 않다"며 부르사스포르와의 일전을 경계하는 한편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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