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동네 순찰 강화로 더 깨끗하고 살기좋은 마을 만든다

입력 2015년06월12일 09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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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순찰 강화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지역과 위험  취약지역 등에 대하여 동장이 하루 한 차례 이상 동네를 세심하게 순찰하여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더 살기 좋은 강북 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6월부터 동네 전역에 대해 순찰활동을 강화키로 하고,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가 심하거나 새로 발생한 곳, 또는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과 학교, 공원,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을 비롯한 위험 취약시설, 소외계층이 밀집되어 있는 곳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렇듯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순찰을 실시하지만, 각 동 지역을 2~3개의 권역으로 나눠 동네 골목 골목까지 1주일에 2회 이상 세심하게 순찰함으로써, 동네 전역을 빠짐없이 살펴나간다는 방침이다.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품 혼합배출 여부 확인 등은 물론 도로 파손, 수해 예방, 위험취약시설 점검과 더불어 학교주변, 어린이놀이터 등 안전사고 예방, 경로당 안전실태, 홀몸어르신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발굴 등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접하는 각종 불편사항들은 모두 순찰활동 대상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동네에서는 동장이 곧 구청장이라는 심정으로 순찰을 강화했다. 주민들의 각종 불편사항을 신고에 앞서 동장들로 하여금 현장에서 먼저 확인하고 조치하거나 관련부서․기관 등에 신속히 통보, 빠른 해결을 모색함으로써 강북구를 보다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기 위한 적극적인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이라고 밝히는 한편, “순찰활동 과정에서 주민들과의 현장 만남을 통해 구정을 홍보하고, 건의사항도 청취토록 함으로써 구민소통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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