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동북4구 사회적경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5년05월28일 09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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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6월 3일 도봉구청 9층 기획상황실에서 동북4구(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의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을 위하여 ‘동북4구 사회적경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동북4구 사회적경제 업무협약’은 동북4구 소재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규모를 확대하고 민간영역 판로를 공동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리적․역사적으로 유대감을 가지고 있는 동북4구는 2012년에 ‘동북4구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자치단체 간 비생산적인 경쟁을 지양하고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을 모범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곳으로, 동북4구 지역발전 정책을 담은 ‘행복4구 PLAN'을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2012년 이후 동북4구는 ‘동북4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동북4구 지역참여형 크라우드펀딩 대회’, ‘동북4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 공공구매 품평회’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여 사회적경제 분야 활성화를 위해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동북4구는 각 구의 사회적경제 공공구매담당 실무자로 구성된 ‘동북4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본격적으로 동북4구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동북4구 간 상호 공공구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공공구매 시장이 확대돼 동북4구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공공기관의 구매력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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