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룸살롱 女 종업원 폭행 '라디오 하차 결정 '

입력 2010년01월20일 12시5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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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초딩도 아는 이혁재 공인으로써 경솔한 행동에 반성 요구

[여성종합뉴스]20일 KBS에서 DJ로 활동하던 KBS라디오 쿨FM ‘이혁재 조향기의 화려한 인생’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이혁재씨를 일단 오늘부터 DJ에서 하차시키기로 결정했다”며 “오늘 방송은 조향기씨가 홀로 진행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혁재의 프로그램 하차가 일시적인 것인지 DJ 교체로 이어질 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KBS는 “사건 진행에 따라 이혁재가 DJ에 복귀할 지는 앞으로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사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사실을 알 수 있겠으나 이혁재씨 본인은 억울한 면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일단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었다는 점에서 하차로 가닥을 잡았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새벽 인천의 한 룸살롱에서 시비 끝에 폭행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이모씨는 지난 19일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유명개그맨 이모(38세, 남)씨가 지난 13일 새벽 인천시 연수구 송도 A룸살롱에서 종업원의 뺨을 때리고 컵을 던져 깨는 등 술집에서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었으며 술값 시비가 아니라 룸살롱 여종업원 때문에 빚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모씨가 A룸살롱에서 B룸살롱으로 자리를 옮긴 뒤 앞 A룸살롱에서 동석했던 여종업원을 다시 불렀으나 이미 퇴근했다고 하자 해당 가게를 찾아가‘자신을 무시했다’며 여종업원 관리 담당인 B씨를 앞에 두고 컵을 던지는등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욕설도 퍼부었으며 B씨의 빰을 서너 대 때렸다.
 
이날 이 씨와 함께 술을 마신 나머지 3명 중 1명은 인천지역의 폭력배, 또 1명은 인천지역의 모 유흥업소 사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방경찰은 "이번주 중 이씨를 소환해 구체적인 폭행사실 등을 확인할 것"이라며 “구체적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KBS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이혁재씨를 일단 오늘부터 DJ에서 하차시키기로 결정했다”며 “오늘 방송은 조향기씨가 홀로 진행을 맡을 것”이라고 밝히며 이혁재의 라디오 진행 하차를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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