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임금피크제 활용 청년고용 기업 재정지원'3%대 성장률이면 선방한 것'

입력 2015년04월19일 19시5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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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19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임금피크제를 활용해 청년고용을 늘리는 기업에 정부 재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차 미국 워싱턴 D.C를 찾은 최 부총리는 18일(현지시간) 동행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노사정위원회의 대타협은 불발됐지만 정부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최 부총리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아낀 비용으로 청년을 고용하면 재정 지원을 할 것"이라며 "이 제도는 노사정 합의와 관계없이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결렬된 노사정위원회에서는 근로자 상위 10%의 임금동결, 임금피크제 도입 등으로 재원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 80만 개를 만들자는 제안이 논의됐었다.


최 부총리는 "일터를 찾는 청년들이 한 해 50만 명씩 나오는데 정규직 청년 일자리는 20만 개가 안 된다"며 "청년실업 해소에 재정을 쓰는 것은 아깝지 않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잘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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