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도 추락 해경 헬기 정비사 발견 '의식불명'

입력 2015년03월13일 23시23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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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김완규기자]  13일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추락한 해경 헬기 실종자 4명 중 1명이 발견됐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오후 10시 40분경 헬기 정비사 박근수 경장을 사고 해역에서 발견했다.


박 경장은 호흡과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경장 등 4명이 탄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B-511 헬기는 이날 오후 8시 27분경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방파제 남쪽 인근 해상에서 추락했다.


헬기에는 박 경장과 최승호 경위, 백동흠 경위 등 조종사 2명, 응급구조사 장용훈 순경 등 4명이 타고 있었으며 짙은 해무 속에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가거도로 출동해 착륙을 시도하다가 추락했다.


해경은 인근 함정과 헬기, 어선 등을 동원해 수색 중이나 짙은 해무와 높은 파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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