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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특화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된 것으로 지난달 고용노동부와 협약을 맺었고, 3월에는 교육생 모집, 4월부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장년층의 취업지원을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인천남구여성인력개발센터(용현동 소재)에 개설‧운영하며 동구 중장년층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내 노인의료기관에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동구 거주 만65세 이하 미취업 구직자 50명으로 교육과정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 또한 취업취약계층인 차상위계층 및 여성가장 등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이들의 취업을 우선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7일까지이고 인천남구여성인력개발센터에 관련 서류를 지참 후 방문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구 주민행복센터(☎770-6654), 인천남구여성인력개발센터(☎881-6060~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요양보호사 교육을 통한 취업지원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동구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