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수산청, 용유도 전면 해상에 항로표지 설치

입력 2015년03월02일 15시10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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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 안전운항을 위한 통항여건 개선 추진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희진)은 용유도와 무의도 사이, 협수로구간에 항로표지를 설치하여 부근에서 조업하는 어선 등 소형선박의 뱃길을 안전하게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협수로에는 부표가 설치되어 있으나, 인천지역 조수간만의 영향으로 저조시 수로를 정확히 표시하지 못하는 등 안전운항을 저해하는 위험한 요소라는 지적이 있었다.
 

그간 이 부근을 항해하는 선박과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2012년도에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항로표지 설치는 ‘15년 3월부터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곳에 설치될 항로표지는 강관재질의 고정 구조물(높이 12.5m)로 선박에 수로의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공현동 해사안전시설과장은 “항해 여건이 열악한 곳의 항로표지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선박안전 운항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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