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오늘 내일 짙은 황사

입력 2015년02월22일 17시46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기상청은 20일,21일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강한 바람에 의해 황사가 발원됐다고 밝혔다.

발원지 부근은 최근 강수량이 적어 지표면이 매우 건조한 상태이고, 몽골 동쪽 지역에 위치한 저기압 후면의 강한 바람에 의해 황사가 발원하여 저기압을 따라 남동진하고 있다.

한편, 오늘 오후 늦게 중국 북동지방에 강풍대가 형성되면서 황사가 추가 발원할 가능성이 있다.

황사는 서풍 또는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해 오늘 아침에 서해5도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하여, 오후3시 서울·경기도와 서해안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고, 서해5도에는 황사경보 황사특보가 발효 중이며

오후 3시 30분 그 밖에 지역에으로 특보가 확대 되었다.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 현황(오후3시 현재, 단위:㎍/㎥) 서울 173 백령도 948 강화 285 천안 199 군산 183 전주 183 수원 173을 보이고 있다.
 
황사주의보(경보)는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 400㎍/㎥(800㎍/㎥)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 된다.

이 황사는 점차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어, 내일(23일)까지 전국에 황사가 나타나겠고, 특히 서울·경기도를 포함한 서쪽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짙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며, 그 밖의 지역으로도 황사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외출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