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자원연구소, 옻나무 알레르기 유발 물질 제거법 개발

입력 2015년02월22일 16시51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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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곡성참옻농원과 특허 기술이전 계약 체결

[여성종합뉴스] 22일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옻나무의 알레르기 유발물질 제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의 지원을 받아 3년 동안 알레르기 유발물질 제거법을 연구해 최근 곡성참옻농원과 특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옻은 껍질에 있는 우루시올이라는 성분 때문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약용식물로서 옻에 민감한 사람은 살짝 만지거나 소량만 먹어도 온몸에 발진이 돋고 진물이 나지만 다른 한편으론 면역 안정효과를 발휘한다"며 "우루시올의 알레르기 부작용을 없애고 면역 안정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하고  "일해백리(一害百利)라고 불리는 옻나무의 `일해`인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옻나무 제품 개발이 활발해져 농가 소득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그간 63건의 산업재산권을 확보했으며, 16개 기술을 20개 업체에 기술을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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