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선학 어린이집 ‘세력싸움 의혹’ 쟁탈전 ?

입력 2015년02월12일 16시20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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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운영위원과 구청은 원장 제거 "초강수"

속보>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대기자 485명의 원아들이 밀려있는 구립어린이집 정원이 225명인데 2015년 원아 입소 177명만 확정한 가운데 수상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 연수구 소재 선학어린이집에서는 일부 학부모들의 원장 퇴출 움직임과 각종 소문이 퍼지면서 어린이집의 입소통보를 기다리는 영유아 부모들의 실망이 커져가고 있다.

지난 1월 6일 '2015년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운영위원 7명 정원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안건, 2015년 반 구성, 2015년 교직원 구성, 2015년 예산 심의 건, 건의 및 기타사항 등을 심의 안건으로 회의를 거쳐 참석자 서명등을 통해 참석자들의 100%의 동의를 거쳐 “2015년 반 구성을 현재 2014년도와 달리 만1세 영아15명과 만2세 21명을 추가 모집하였습니다. 선학어린이집의 인가 인원은 228명으로 학부모님들의 많은 문의로 2015년에는 만1세반 3반으로 15명 , 만2세반 7반으로 49명, 만3세반 2반으로 30명, 만4세반 2반으로 40명, 만5세 3반으로 60명 총 원아수 194명입니다.“라고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일부 학부모가 관리청과 동의 없는 교실증축건 제기로, 일부 학부모운영위원들과 구청은 원장 제거라는 초강수의 맞수로 기존학부모와 대기자를 둔 부모 및 관계청이 혼란에 이르러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일부 구민들은 “어린이집은 지역 영유아의 심신의 보호와 건전한 교육을 통하여 영유아 보호,육성함을 목적으로 아동복지법 제1조를 사회복지법에 따른 운영으로 의견교환이 필요한 어린이집 위탁 임명원장을 구가 사퇴로 종용하는 지경에 더욱 의혹이 있다고 말한다.

대기자 학부모 A모씨는 내아이의 안전한 보호와 교육을 위해 구립 어린이집을 선호한다며 연수구 선학동 주변에 살고 있는 영유아 가정들에게 공평한 혜택을 바랬는데  225명 정원 어린이집이 177명에게만 혜택이 부여되는지 알 수 없다며 어린이집 운영에 시설공사가 해임감은 아닌데 영유아의 안전보다 시설공사로 문제가 되는것은 이해 하기 어려운 문제라며 혹시 어린이집 운영관련에도 제3세력의 개입이 있는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 했다. 

또 다른 대기자 보호자는  지역 영유아들에게 입소를 정원으로 하겠다는 어린이집 원장을 “해당 관련 감독 기관이 나서 올바른 관리,감독보다  교실 증설 민원을 빌미로 제거에 나선것 같다며 이해하기어렵고 공무원 윤리강령 중 이해 관계직무의 회피 3. 제2항에 따라 6 받은 소속기관의 장은 직무가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를 무색케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다른 목적이 있는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 했다. 

이어 구민 B모씨는 관리감독 기관인 연수구청은 20여년 동안 정원 225명의 어린이집에 매년 몇 명을 모집 했으며 몇 명의 대기자가 있었는지 정확한 자료를 요구하며 그동안 영유아 모집에서 많은 유아들이 차별 받아 평등한 보육교육의 해택을 방해한 감독기관에 직무유기는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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