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특화사업 추진

입력 2015년02월11일 14시16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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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인천시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해보다 한층 더 향상된 2015년도 위생․영양 서비스 계획을 추진한다.

센터는 올해 배식 위생 관리와 나트륨을 줄인 식습관 등을 중심으로 ▲주방 내 세균오염도 측정으로 위생을 강조한 청결주방 프로젝트 ▲배식 흐름별 세균오염도와 적정 배식을 교육하는 안심배식 프로젝트 ▲염도계 대여를 통한 저나트륨 급식 영양급식 프로젝트 ▲저나트륨 요리경연대회 등 특화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벌이는 비만예방 프로그램인 ‘건강 짱! 몸 짱! 어린이 캠프’는 가정에서 비만 예방을 위해서 학부모 대상 교육을 강화한다.

아동기의 나트륨을 줄인 식습관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어린이 뮤지컬 공연도 총 8회, 2,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부평구보건소 연계사업으로 50인 미만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식단표를 매월 1회 제공하며,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식생활 인지·실천 수준향상교육도 벌인다.

아울러 센터에 등록된 급식소뿐만 아니라 부평구에 소재한 어린이집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센터 내 꼬미식생활체험관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골고루 먹기와 건강한 장보기를 통한 식생활의 중요성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새롭게 시작하는 특화사업을 통하여 영유아의 급식안전과 위생수준이 향상돼 어린이를 위한 건강한 급식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며 “아동기의 식습관이 평생을 좌우하는 만큼 급식소 등록을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시설을 관리하기 위해서 지난 2013년 6월 문을 열었다.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용에 관한 문의는 전화(☎032-719-78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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