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 축제 디지털 엑스포 개막

입력 2009년09월09일 11시41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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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 킨텍스그랜드볼룸'공간정보산업 축제'인 '디지털 국토엑스포 개막식' 참석

[여성종합뉴스]9일  한승수 국무총리는 킴텍스 그랜드 볼륨에서 열린 '디지털 국토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우리의 땅과 바다, 하늘을 포함하는 모든 국토공간을 디지털기술로 정보화하는 공간정보산업은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특히 부존자원이 별로 없는 우리나라는 이러한 정보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좁은 국토의 한계를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IT인프라와 기술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공간정보산업 분야에서도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공간정보산업은 대표적인 클린산업의 하나로 녹색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녹색뉴딜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세계 각국 역시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경제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한 목소리로 녹색성장을 강조하고 있는 이때 우리의 우수한 공간정보 역량을 수준 높은 IT기술과 접목시켜 활용한다면 보다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정부는 그동안 각 부처가 구축해 온 공간정보자원의 통합을 위한 제도기반을 마련하고 공간정보 인프라에 대한 관리체계도 강화했다.

 앞으로 공간정보산업을 더욱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내년부터 ‘공간정보산업진흥 5개년계획’을 추진할 것입니다. 공간정보 분야의 R&D 투자를 확대하여 기술력을 확보하고, 산업육성을 위한 진흥기금 조성, 창업자금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다.

 정부는 국가공간정보 인프라를 통합하여 재해재난 예방과 도시계획, 시설물 관리 등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2년까지 약 1조 9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것이다.

정부의 노력과 여러분의 열정이 한데 모아진다면 2012년에는 공간정보 시장이 11조원 이상으로 확대되고 20만개의 일자리가 생기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가 공간정보기술을 높이고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면 우리의 공간정보산업은 녹색산업의 핵심동력이 될 것이며 이번 행사의 슬로건인 ‘미래를 여는 디지털 국토정보, 행복을 여는 친환경 녹색성장’의 의미는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국민 모두가 한뜻이 되어 공간 정보산업을 선진화 하는데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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