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화수부두, ‘테마형 상가거리 조성’ 예산 151억 4000만원투입

입력 2015년02월05일 16시18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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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동구가 오는 8월에 본격적으로 시행할 ‘화수부두 수산관광 활성화’ 사업 계획의 윤곽을 잡았다.

동구 미래전략기획실 해양친수팀은 “윤수용 동구 미래발전기획단장이 구청서 열린 화수부두 수산관광 활성화 사업 마스터플랜 보고회에서 이 사업의 콘셉트로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테마형 상가거리 조성’을 제안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힌바 있다

이는 상권 형성과 방문객 증가 등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주요 도입 기능으로 테마형 상가와 각종 식당가, 놀이ㆍ조경시설 등이 있다.

동구는 노후 시설과 주택, 공ㆍ폐가 등을 정비해 세계 유명 건축물을 테마로 한 상가거리와 광장을 조성하고, 수산물 직판장 상인 등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회 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낙후한 환경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들이 필요로 하는 주민 공동이용시설도 설치할 방침이며 중구 동화마을과 화도진공원 등과 연계해 화수부두가 동구의 거점 지역으로 부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는 2월 중 관련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들에게 사업을 설명하고, 3월엔 설계와 사업 시행, 5월엔 토지감정평가와 보상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도시 활력 증진 지역개발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398억원(국비 50%, 시비 25%, 구비 25%) 중 올해 투입되는 예산은 151억 4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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