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IT분야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입력 2015년01월31일 13시25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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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가 모바일 및 임베디드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 ARM과 손잡고 IT분야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영남대는 29일 영남대 IT관 322호에서 'ARM Approved Training Center'(이하 ARM ATC)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대 정현열 공과대학장, 송동주 특성화사업단장, 남승엽 정보통신공학과장, 김영탁 학생역량개발처장을 비롯해 (주)휴인스 오승한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ARM 사는 반도체, 모바일 기기, 디스플레이 등 첨단 디지털 제품의 핵심 기술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스마트폰 제조사의 90% 이상, TV 디스플레이 제조사의 80% 이상이 ARM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ARM ATC는 ARM이 보유한 신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전문 교육 기관이다. 이번 센터 개소에 따라 영남대는 급변하는 첨단 디지털 시장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 할 수 있는 모바일 및 임베디드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거점 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영남대는 ARM사의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휴인스(대표이사 송태훈)와 ARM ATC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산∙학 기술 발전과 양질의 IT 인력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영남대 정보통신공학과가 ARM ATC의 운영을 총괄, 특성화사업단인 '창조경제실현을위한자동차융합부품창의인력양성사업단'이 센터의 운영에 참여한다. ㈜휴인스는 ARM ATC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산업체의 요구에 부합하는 ARM의 최신 기술과 인증된 전문인력에 의한 교육과정을 영남대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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