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전방부대 관심사병 2명 같은날 1명 탈영,1명 자살

입력 2015년01월25일 11시52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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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김종석기자]  강원 최전방 육군부대 소속 A급 관심사병 두 명이 중 한 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고, 한 명은 모친 살해 혐의를 받고 탈영해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강원도 전방 포병부대 소속 하모(22) 이병은 첫 휴가를 나갔다가 지난 22일 울산광역시 남구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유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하 이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같은 대대 소속의 강모(21)일병은 휴가 마지막 날 부대에 복귀해야 했지만 돌아오지 않아 탈영병 신분이 됐다.

이날 강 일병의 어머니인 이모(54·여)씨가 서울시 방학동 자택에서 화재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씨의 머리에서 둔기로 맞은 흔적을 발견하고 화재 이전에 사망했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에 나섰다.

강 일병이 사고 직전 어머니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경찰은 아들 강 일병이 어머니 이씨를 살해하고 도주했을 가능성을 두고 강 일병의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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