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학대예방 결의

입력 2015년01월24일 12시34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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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안양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천700여명이 24일 안양시청 강당에 모여 아동학대 예방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에 앞서‘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은?’이란 제목의 특별교육도 실시됐다.

강사로 초빙된 김은경 만안경찰서 여성보호계장은 부모가 믿고 맡긴 아동들인 만큼 보육교직원들은 보다 책임감을 갖고 사랑으로 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필운 시장도 결의대회가 열린 강당을 찾아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고, 결의대회를 통해 안양에서는 단 한 건의 아동학대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물론, 학부모와 어린이집 간에 서로를 신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경찰서와 합동으로 관내 어린이집 아동학대 여부를 조사해 문제가 드러날 경우 엄중 조치하고,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관리감독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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