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종로 과학창의캠프 실시

입력 2015년01월19일 09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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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는 19일~23일까지 5일 동안 서울과학고등학교(혜화동)에서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심화된 과학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종로구와 서울 과학고가 함께하는 종로 과학창의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종로구 내에 위치한 서울과학고등학교의 첨단 과학기기와 시설 등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명문학교 육성 사업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학 협력으로 마련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총 3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2개 반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참가 학생들은 종로구 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로 학교장 추천에 따라 선발했으며, 배움에 열의가 있는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우선 순위를 두었다.

수학, 과학, 정보, 발명, 융합 등 다양한 교과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편성해 ▲다빈치코드 속에 숨겨진 수학 ▲현미경으로 보는 작은 세상 ▲알루미늄 호일로 라디오 만들기 등 과학 분야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현직 서울과학고등학교의 강사진으로 양질의 과학 수업을 진행하며, 과학 수업뿐만 아니라 체험학습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21일(수)에는 팔당댐 유역 철새 도래지로 1일 체험활동을 떠나 ‘겨울 철새 탐조’를 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과학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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