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어린이집학대, 반복되는 범죄행위 처벌 대책 강화요구

입력 2015년01월16일 12시44분 정 원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반복되는 피해자 보호 법 강화 절실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연이은 어린이 폭력이 각층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가운데 근본적인문제해결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어린이집학대 논란이 언론을 통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각 부처에서는 어린이집 운영체계에 있어서 여러 가지 방안과 법리적 재검토로 분주한 새해를 맞고 있다.

이번 인천 연수구 어린이집의 어린이학대 뿐만 아니라 작년 인천의 모 어린이집에서도 양손을 끈으로 묶고 몸을 심하게 흔드는 보육 교사가 있었던가 하면, 2살 어린이를 바닥에 내동댕이치며 훈육하는 교사, 2013년에는 부산 모 어린이집에서도 어린이를 이불로 말아 덮는 어린이학대가 자행되는등 CC-TV카메라가 현장을 생생하게 잡아내고 있다. 

이렇게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어린이학대가 여러 차례 반복되는데도 특별히 책임자도 없고, 관계부처에서는 이를 개선하려는 근본적인 대책 없이 사건 마무리에 급급,, 매번 탁상행정으로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동일한 어린이학대 행위가 일어나도 그 책임을 가해교사의 몫으로만 돌려 질것이다.
 
현장에서 어린이를 보육하는 A교사에 따르면 아이학대 사건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일선 보육 현장에서, 경영자의 경제적인 논리에 따라 많게는 10명이 넘는 어린이를 보육교사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 과다한 업무 및 과인원이 문제가 될 수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의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놀며 학습 할 수 있도록 책임 관리청, 학원장, 유치원 및 보육원장과 강사, 보육교사등 모두가 재발 방지에 노력 해주길 바라며 무엇보다도 사회 각계각층이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우리 어린이에게 진심으로 관심 가져주기를 대다수주민들이 기대 할 것이다.

 

본 사설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무관하며 사설인의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