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올해 7회 공연 개최

입력 2024년05월22일 09시2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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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시는 이달 28일 오후 5시 서구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 시그니처 아파트 단지에서 ‘2024년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소통을 통한 공동체 문화 활성화와 문화 체험을 통한 정서 함양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진행해 왔다. 인천시립예술단이 직접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음악회를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7차례 공연이 진행된다. 지난 5월 3일 남동구 한화에코메트로6단지 내 광장에서 진행된 올해 첫 공연에는 입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의중 예술감독의 해설과 함께 인천시립합창단 공연이 펼쳐졌으며, 입주민들은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고품격 문화를 향유했다.

 

오는 28일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 시그니처 아파트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 금관앙상블 공연이 배주은(하프)의 협연으로 펼쳐지며 헨델의 하프 협주곡 B♭장조, 작품번호 4의 6번, 1악장 등 7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올해는,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인권 존중과 층간소음 예방 홍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입주민 간의 소통과 이해로 갈등 없는 아파트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단의 후원으로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입주민 100명에게 화분을 제공하는 행사도 갖는다. 

 

향후 공연은 6월 26일 미추홀구 용현자이크레스트, 7월 3일 연수구 더샵송도프라임뷰 20BL▲7월 10일 중구 영종센트럴푸르지오자이, 8월 30일 부평구 부평금호타운, 9월 12일 부평구 중앙하이츠프리미어 아파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심일수 시 주택정책과장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품격 높은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확충해 아파트가 새로운 문화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입주민 간 소통과 이해로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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