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52회 어버이날'장한 어버이·효행자·노인복지 기여자 등 33명 대상 표창'

입력 2024년05월08일 15시2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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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포항시는 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쓴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포항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정욱 포항청년회의소 회장은 “효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자리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효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포항청년회의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가온누리 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녀들을 올바르게 인도한 장한 어버이와 연로한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효행자,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 3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강덕 시장은 “어르신들이 만들어 온 지난 날들의 발자취 덕분에 우리가 더 따뜻하고 건강한 세상에서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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