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찾아가는 미술관과 운림사색체험장’ 운영

입력 2024년05월03일 05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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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예술작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확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진도군이 예향 진도의 우수한 미술작품을 전국에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미술관’과 ‘운림사색체험장’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미술관’은 진도의 남도전통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진도 출신 작가의 미술작품을 다른 지역에 전시해 관람할 수 있는 문화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금)까지 강진군에 위치한 전남인재개발원 다산인재아트홀에서 진도 출산 실경산수화의 대가인 백포(白浦) 곽남배(1929~2004) 화백의 ‘모닥불’, ‘전가풍추’, ‘빨래터’ 등의 작품 14점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남종화의 산실인 진도의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운림사색체험장’은 진도군의 대표 문화유산이자 인기 관광지인 운림산방에서 방문객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물로 그리는 수묵화 ►산수화 퍼즐 ►빛과 모래 그림 ►소원 나무 ►느린 우체통 등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본고장인 진도의 우수한 예술작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미술관을 통해 작품을 전시한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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