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산포면, 제27회 면민의 날 성황리

입력 2024년05월01일 20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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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면민 화합 다져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나주시 산포면민, 출향 향우들의 화합의 축제가 5년 만에 열렸다.

 
산포면은 지난 27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누리관 일원에서 제27회 산포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5년만에 열린 면민의 날 행사장엔 윤병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면민, 향우 1000여명이 참석했다.

 
고고장구, 산포금빛합창단, 산포농협 라인댄스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정발전유공 및 장수·효행·선행 등 분야별 시상, 기념·축사 순으로 1부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선 마을별 점심 잔치와 체육행사, 초대가수 공연, 면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경축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화합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애향심으로 시정발전에 힘써온 유공 표창은 한정환(등정1구)·정영님(산제) 씨가 수상했다.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상은 김판암(내기2구)·강한석(송림)·강종금(덕례1구)·이성순(덕례3구) 씨가 각각 상을 받았다.

 
극진한 효행으로 지역사회 귀감이 되어온 효행상에는 김동규(신도2구)·김민자(산제) 씨가, 가화만사성을 실천해온 윤여일·이지영 부부는 원앙상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 밖에도 서우열(내기1구), 강민주(화지) 씨가 ‘농업인상’, 고산(등수1구), 이엘리야(등정2구) 학생이 ‘선행상’, 김상배(등정3구)·최복동(남평) 씨가 감사패를 품에 안았다.

 
남윤택 산포면민의날추진위원장은 “행사 준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기관·사회단체들과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5년 만에 개최한 행사인 만큼 면민들이 더욱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덕 산포면장은 “행사를 위해 귀한 걸음해주신 내·외 귀빈과 모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사랑하고 발전시키겠다는 면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만큼 산포면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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