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우수한 XR·메타버스 콘텐츠 발굴 및 육성

입력 2024년04월30일 07시2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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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2억 원 규모 지원… 인천 특화 콘텐츠 발굴 기대

[여성종합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우수한 XR·메타버스 콘텐츠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5월 8일까지 ‘XR·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지원과제’와 ‘XR·메타버스 콘텐츠 실증 지원과제’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XR·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및 실증과제를 8개 선정해 총 7.2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콘텐츠 실증과제는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한 지정과제를 수행해야 하며, ►항공기 정비 교육 및 UAM 분야 XR 체험관련 콘텐츠(인천 특화산업 연계형) ►반도체 관련 교육 및 인천항만·선박 이용환경 관련 안전체험 콘텐츠(현안 해결형) 등 2개 분야에서 실증·수요기관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해야 한다. 실증과제는 총 2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별 최대 1.5억 원을 지원한다.

 

콘텐츠 개발과제는 XR·메타버스 관련 기술을 보유한 인천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XR·메타버스를 활용한 콘텐츠라면 별도 제한 없는 자유주제다. 개발과제의 경우 총 6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별 최대 7천만 원을 지원한다.

 

과제 지원신청은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 누리집(invr.or.kr)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인천TP 문화콘텐츠센터(032-260-0673)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올해부터 VR·AR 제작거점센터에서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로 명칭이 바뀌었다”라며, “기업지원뿐만 아니라, 공간·장비 등 인프라 지원, 전문인력 양성,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인천 XR·메타버스 콘텐츠 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총 12개의 XR·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지원 과제를 발굴·지원하여, 약 13.5억 원의 매출 증대와 50여 명의 고용 창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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