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 방문, 효율적인 응급이송체계 확립 당부

입력 2024년04월25일 17시36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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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오후3시20분, 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방문하여 응급환자 이송 및 전원체계를 점검했다 
 

한 총리는 지난 4.19일 중대본 회의에서 응급환자 이송‧전원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송단계부터 119 구급대와 응급의료상황실 간 연계를 강화하도록 지시하신 바 있다. 
 
금일 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 현장방문은, 중대본 지시사항에 따른 조치가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현장을 확인하고 담당자들과 논의하기 위해 실시 되었다. 

 

또한 한 총리는 지난 4.18일에도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하여 이송‧전원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증 외상환자에 대한 119 구급대의 국군수도병원 간 협조 강화를 강조한 바 있다. 

 

한 총리는 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의 운영상황과 응급환자 전원발생 시 119구급대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 대응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을 듣고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얼마 전 탈장증세로 응급수술이 필요하던 3개월 된 여자 아이가 수술이 가능한 병원이 없어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의 신속한 대처로 무사히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응급의료상황실의 적절한 대처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한, 진료공백 장기화에 따라 응급환자가 병원을 찾지 못해 발생하는 안타까운 피해사례들에 대해 우려하며, “이송 지연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현재 응급이송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간 응급환자 이송은 119, 병원간 전원은 응급의료상황실로 이원화되었던 체계를 개편하여 이송의 경우에도 중증환자에 한해 응급의료상황실이 즉시 개입할 수 있도록 하고, 지자체와 함께 지역별 특성에 맞는 구체적 이송지침을 신속히 마련하여 119구급대가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송 병원을 선정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한 총리는 “적은 인원으로 많은 응급환자들을 책임져야하는 어려운 여건을 잘 알고 있다”고 격려하며, “이곳 응급의료상황실과 119 구급대의 신속한 판단에 따라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좌우될 수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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