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29일까지

입력 2024년04월17일 07시01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누리집에서 관내 지정 동물병원 40곳 확인 가능, 전화 문의 후 방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지정 동물병원 40곳에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면 사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아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연 1회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이에 은평구는 광견병 예방하고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약 2천 마리의 광견병 예방 약품을 지역 동물병원에 공급하고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


접종 대상은 은평구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다. 단, 개의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마친 경우에 한 해 예방접종이 가능해 소유주는 인식표 또는 동물등록증을 지참해 동물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접종 비용은 1만 원이다. 접종 지원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구에서 지원한 약품이 소진될 시 자동 종료된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은 총 40곳으로 은평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물병원 방문 시 동물병원에 전화해서 백신이 남아있는지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예방접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다“며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