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영종도 거잠포해변서 환경정화활동 펼쳐

입력 2024년04월14일 15시2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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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지난 12일 인천 중구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와 거잠포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HMM(옛 현대상선), 육군 1312부대에서 3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거잠포해변 일대를 3개 구역으로 나눠 폐어망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하늘바다파출소 경찰관들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수칙을 소개하고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 교육을 실시했다.

 

은점술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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