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24년03월19일 08시49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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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건설 현장, 옹벽 등

안전 전문가 합동점검=순천시제공
[여성종합뉴스/최화운 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건설 현장, 옹벽 등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까지 해빙기 고위험 집중 관리 대상 지역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18일부터 3일간 재난부서 및 시설물 소관부서, 건축 및 토목 분야 민간 전문가와 점검반을 편성해 주요 건설 현장, 노후 옹벽 등에 대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 현장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책·위험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공사장 지반 약화에 따른 주변 지반 침하, 균열 여부 ▲옹벽의 균열·누수 및 배수로 이물질 퇴적 유무 ▲안전사고 발생 시 보고 및 대응 체계 등이다.

 

시는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경우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한 뒤 보수·보강을 추진 및 지속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포트홀 등 해빙기 위험요소를 발견할 시 즉시 관계기관으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선제적인 안전점검 및 예찰 활동 강화로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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