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도심사찰 칠보선원이 전하는 사랑의 쌀 나눔

입력 2024년01월27일 11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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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쌀 10kg 1,000포 전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급격히 상승한 물가 탓에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들은 올 겨울 걱정이 크기만 하다. 이에 ‘칠보선원’에서 지난 18일 백미 10kg 1,000포(환가액 2,900만원 상당)를 기탁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밝혔다.

 

칠보선원은 불교재단법인 선학원에 소속되어 있는 도심 사찰로서 답십리2동에 위치하고 있다.

 

기탁된 백미는 동주민센터(답십리1·2동, 전농1·2동, 장안1·2동)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장애인 및 시립아동복지센터의 아동들까지 폭넓게 전달되었다.

 

칠보선원에서는 10년 넘게 해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라면 등 성품을 기탁해오고 있다.

 

칠보선원 대원스님은 “우리의 도움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후원을 펼쳐오고 있는 칠보선원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관내 구민들 모두가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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