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해넘이·해맞이 대비 안전점검 추진

입력 2023년12월18일 17시12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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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2023년 해넘이와 2024년 해맞이를 위해 계양산, 천마산에 오르는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등산로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매년 1월 1일에는 해맞이를 즐기기 위한 많은 등산객이 계양산과 천마산을 찾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1일에는 2만 8천여 명이 모이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계양산과 천마산 주요 장소에 설치된 팔각정을 비롯해 등산로 계단, 로프와 바닥, 돌부리 상태 등 세심한 부분까지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해맞이 당일 새벽 5시부터 9시까지는 안전요원(구청 34명, 경찰 30명)을 주요 지점에 배치해 안전 유도는 물론 흡연, 폭죽 사용 등 불법행위도 감시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예방할 수 있는 인재를 막기 위해 사소한 부분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해맞이 당일에도 안전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라며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또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민분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요원의 유도에 반드시 따라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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