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자녀양육 일상, 가족행복의 꽃' 아이돌봄서비스

입력 2023년12월06일 08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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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 지자체 공무원 등 400여명 참석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오는 6일(수) 2023년「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 지자체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과 제도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서비스 운영관련 정보제공, 우수기관 등 장관상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 등 상호 교류·협력 강화 및 격려를 위해 마련되었다.

 

‘우수기관 꿀정보 대방출!’에서는 우수 기관이 서비스 운영 개선 및 문제상황 대응 등 종사자 또는 공무원 대상 즉석 자문(컨설팅)을 제공하고, ’24년 정책설명회를 통해 변화되는 제도개선 사항을 안내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돌봄서비스 우수수기 공모전 수상작(36명)과 서비스제공 우수기관(35개 기관)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아이돌봄 전도사’가 된 네 아이 엄마의 사연, 아이돌보미의 도움으로정규직 전환과 딸아이 육아를 모두 해낸 부녀 한부모 가정 사례, 이용자 가정의 이혼 이후 세 자녀를 돌보며 빈자리를 채워준 13년의 돌봄 이야기, ‘누군가의 빛’이 되었던 종사자의 보람을 함께 나누고 수기공모전 장관상(대상 3, 우수상1) ‘아이돌봄이 있어줘서 엄마인 나도 성장할 수 있었어요!(강으니 이용자)’, ‘31살 싱글 대디를 구한 아이돌봄서비스(남일현 이용자)’, ‘13년간의 돌봄동행, 시집 장가갈 때까지 돌보고픈 마음(이현임 아이돌보미)’, ‘우리는 누군가의 빛이었다(주연화 종사자)’다.


만족도, 이용가정·아이돌보미 증가율, 서비스 점검 환류 등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경산시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이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내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 올해보다 32% 늘어난 4,679억 원의 아이돌봄서비스 예산을 편성(정부안)하였으며, 정부지원가구도 8만5천 가구에서 11만 가구로 2만 5천 가구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은 이용가구의 소득수준에 따라 많게는 85%까지 정부가 지원하였으나, 내년부터는 처음으로 2자녀 이상 가구는 본인부담금의 10%를 더 감면하며, 정부지원비율도 일부 상향*한다.


또한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0~1세 아동을 양육하는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부모는 소득기준 관계없이 요금의 10%만 부담하면 되며 아이돌보미 처우개선과 서비스 공급 확대를 위해 활동수당을 올해 대비 5% 인상(10,110원)한다.


아울러, 아이돌봄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공공·민간 돌봄인력 국가자격제도와 민간 서비스제공기관 등록제 도입*도 추진 중이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소통의 날을 계기로 올 한 해 돌봄현장에서 수고한 아이돌보미와 기관, 관계자들이 보람을 함께 나누고,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활동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여성가족부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돌봄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자녀양육의 일상이 가족행복으로 꽃 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림 속 수기 주인공 찾기> 강으니 : 다둥이 아이들이 아이돌보미 선생님께 김장김치를 선물하고 있어요. 남일현 : 아빠가 딸에게 분홍색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 주고 있어요. 이현임 : 아이들이 아이돌보미 선생님을 생각하며 가져온 꽃을 선물하고 있어요. 주연화 : 아이들에게 선물할 장난감을 들고 이용가정과 통화하고 있어요. 오미영 : 아이돌보미 선생님이 놀이터에서 아이를 포대기에 업고 계세요. 이숙자 : 서비스제공기관에서 이용가정 아버님과 상담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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