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청운중,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우승

입력 2023년11월14일 15시32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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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경 최우수선수상, 정유정 골키퍼상, 정예윤·한국희 최다득점상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울산시 동구 현대청운중학교(교장 이재영)가 ‘2023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여자축구연맹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11일간 울산에서 열렸다.

 

전국 중등 14개 팀이 출전해 현대청운중은 해울이조에 편성돼 예선 1차전에서 상원중 상대로 13대0, 예선 2차전 광영중 상대로 3대1로 이겨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8강에서 포항 항도중을 5대0으로 이기고, 4강에서 경기 설봉중을 6대0으로 이겼다. 결승전에서 서울WFCU-15를 만나 5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3학년 이영경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3학년 정유정 선수가 골키퍼상, 3학년 정예윤 선수와 2학년 한국희 선수가 팀 전체 32골 중 각 8골을 성공해 최다득점상을 수상했다. 김광석 감독, 김덕유, 이유연 코치도 각각 최우수감독상과 코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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