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인증 중고차 판매' 시작

입력 2023년10월24일 11시08분 김태용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양산시와 경기 용인시의 인증 중고차 전용 센터에서 '인증중고차 출고, 앱으로 가능...'

[여성종합뉴스] 현대자동차가 24일부터 경남 양산시와 경기 용인시의 인증 중고차 전용 센터에서 인증 중고차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제공

고객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와 전용 웹사이트에서 구매한 현대차 인증 중고차를 센터에서 출고하는 식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1월 중고차매매업 사업자 등록 후 매집에서부터 상품화, 물류, 판매에 이르는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자체 인프라를 마련했고, 신차의 제조공장에 해당하는 인증 중고차 전용 상품화센터를 경남 양산과 경기도 용인 2곳에 설립했다.

 

현대차가 출고 기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 자사 브랜드 중고차를 매입해 센터로 보내면 센터는 차량 진단과 정비, 내·외관 개선작업을 한 후 품질 인증마크를 붙여 100%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모바일 앱과 전용 웹사이트에서 상품을 검색, 비교한 후 견적·계약·배송 등 구매 과정을 모두 진행할 수 있다.

 

현대차는 고객이 직접 차량을 살펴볼 수 없는 게 문제로 지적됐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오감만족 서비스'를 앱에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차량 내외부 360도 가상현실(VR) 콘텐츠와 초고화질 이미지를 통한 촉감 정보, 실내 공기 쾌적도를 수치화한 후각 정보, 타이어 마모 정도 등 기능 상태를 보여주는 초감각 정보 등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중고차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고차 통합정보 포털 '하이랩'(Hi-LAB)도 이날부터 개시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