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입력 2023년09월20일 21시12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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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일부터 생후 6개월~9세 미만 어린이를 시작으로 대상자별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서구 내 지정의료기관 200개소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대상자별 접종기간이 다르므로 사전에 일정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오는 10월 11일부터 75세이상 (1948년 이전 출생), 10월 16일부터 70세~74세(1949년~1953년 출생), 10월 19일부터 65세~69세(1954년~1958년 출생) 어르신은 내년 4월 30일까지 주소지에 상관없이 지정의료기관에서 전국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임신부는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산모수첩 등으로 임신 확인서류를 지참하면 10월 5일부터 가능하다.


아울러 14세~64세(1959년~2009년 출생) 관내 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10월19일부터 11월30일까지 관내 133개소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그리고 국가유공자 본인, 배우자, 유족증 소지자는 10월19일부터 11월3일까지 보건소로 사전예약 후,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s://nip.kdca.go.kr) 및 서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봉수 서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마스크 쓰기, 손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수칙에 대한 긴장감 완화, 일상회복에 따른 대면활동의 증가 등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커질 수 있어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고로, 질병관리청은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8월말에도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발령(’22.9.16.)한 유행주의보의 해제 없이 ’23-’24절기(23.9월~24.8월) 시작부터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며 인플루엔자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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