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조피볼락 종자 88만마리 방류

입력 2023년08월22일 14시3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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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0일,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자원 회복·증강을 위해 백령·대청 해역에 조피볼락 종자 88만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된 어린 조피볼락은 전장 6cm 이상으로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치고, 서울대학교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한 친자 및 자가생산이 확인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우량 종자이며, 해당지역 어촌계장 및 어업인들의 입회하에 백령(진촌, 연지, 남3리)해역에 43만마리, 대청(선진,옥죽,소청)해역에 45만마리가 방류됐다.
  
조피볼락은 암초가 많은 연안의 수심이 얕은 곳에서 서식하는 어류로 2~3년 후 자연산 성어로 성장하여 어업인들의 직·간접적인 소득원이 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7월 덕적해역에 조피볼락 56만마리, 자월해역에 57만마리를 방류했으며, 연평도, 북도, 영흥도 해역에 조피볼락 약 68만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어업인들이 희망하는 품종을 적극 반영하여 수산자원 조성·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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