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취업 스트레스, 사회적 고립 청년 우울증' 치료비 지원

입력 2023년08월08일 09시46분 김종익 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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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년간 연간 40만원까지…"마음 건강 회복 도움 되길"

[여성종합뉴스]  강원 원주시가 청년 우울증 치료비를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취업 스트레스, 사회적 고립 등으로 우울증을 겪는 청년들 마음의 병 치유를 위해서 최근 3년 이내 우울증 진단을 받고 지역 내 병원에서 치료받은 18∼39세 청년이다.

 

선착순 20명에게는 올해 1년간 발생한 병원 치료비와 약제비(외래비) 등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내년에도 증빙서류 제출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로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첨부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전제천 복지정책과장은 8일 "취업 스트레스 등 현실적 고민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청년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 사업이 청년들의 마음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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