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현대자동차 그룹 자율주행챌린지 Virtual Track 3위 수상

입력 2023년06월13일 15시5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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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전기공학과 원종훈 교수가 이끄는 자율항법연구실의 AIM팀이 ‘2023 현대자동차 그룹 자율주행 챌린지’ Virtual Track 부문에서 3위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율주행 자동차 3대가 동시에 용인 스피드웨이 서킷을 주행하면서 인공지능(AI)으로 상대 차량을 인식하고, 회피·추월하는 대회이다. 

 

오는 11월 열릴 Real Track 부문에 대한 사전 대회로 참가팀은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시뮬레이터에서 확인하고, 참가팀 간의 연구개발 방향을 공유했다.

 

임지웅 박사과정생과 기석원, 이용하, 이재운 석사과정생으로 구성된 AIM팀은 19개 팀 중 4위로 본선에 진출한 뒤 상위 9개 팀이 경쟁하는 주행에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AIM팀은 시속 100km 이상 주행할 때도 안정적으로 주변 환경과 차량을 인식하고, 안정적으로 회피·추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 

 

AIM팀 학생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버츄얼 부문 자율주행 챌린지에서 3등을 수상하게 돼 뜻 깊다”며 “오는 11월 열리는 실차부문 자율주행 챌린지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도교수인 원종훈 인하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노력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올해 11월에 개최되는 Real Track 부문에서도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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