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보라매병원, 시·도립 병원 최초 개심술 연 100례 달성

입력 2014년11월14일 22시5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은 지난 13일 흉부외과 개심술 연 100례 달성 기념회를 개최했다.

흉부외과 성인심장팀(최재성·오세진 서울의대 교수)에서는  올해 3월   심방중격결손증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시·도립 병원 가운데 최초로 로봇 심장 수술을 성공한데 이어

11월에는 전문 의료진과 진료 부서간 협진 시스템이 완전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달성 가능한 개심술 100례를 달성하는 등 고무적 성과를 연이어 내고 있다.

특히 보라매병원은 공립병원으로서 대형병원에 비해 거의 절반 수준의 진료비용으로 고난이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서울 시민의 심장 지킴이로서 공공병원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흉부외과 최재성 교수는 “심장 수술의 대형 병원 집중화가 심해진 가운데 보라매병원의 연 100례 달성은 국내 의료기관 중 10위권대로 자원이 한정된 공공병원으로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의료를 환자에게 제공하여 200례까지 돌파하는, 서울의 핵심 흉부외과 · 심혈관센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3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14개 항목 중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비롯하여 12개 항목에서 1등급 평가를 받아 43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국내 전체 의료기관 중 TOP 7위권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